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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23' 지속가능성경제위원회 -위원장 정종성 2021년부터 탄생한 경제소위는 지속가능성의 가치에 경제를 도입함으로써 시회적경제를 구현하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시장경제를 사회적이고 공평한 경제체제로 전환할 수 있는 대안으로 태어난 사회적경제의 개념이 지속가능성과 연계하는데 보다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경제공동체 활성화 의제 발굴’ 사업과 안성시에서 처음시도 한 ‘우리시 좋은일자리 발굴’사업 등은 소중한 첫발을 디뎓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지역 역사문화지원’ 사업과 그에 따른 실행 일환으로 ’주민해설사 양성과정‘ 사업은 지역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사업이었습니다. 지역 시회에서 내가 사는 방식이 지역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는 방식이 지속가능할 때 그 지역은 경제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구매력을 지역에서 사용하며, 더 많은 지역 수요자들이 지역에서 환원하며 순환한다면, 지역경제는 서서히 자립하는 모습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의제 발굴사업이 구체화 되고 실행할 수 있는 관심이 좀 더 필요합니다. 인간 활동과 자연의 조화 사이에서 상호 의존성이 잘 균형 잡힌 아름다움은, 그 지역의 건강을 가장 직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음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자연을 존중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생산이 이루어질 때 음식도 아름다운 시스템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먹거리 생태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먹거리와 지역의 관계는 지역 생태 환경과 맺는 가장 기초적인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식재료 공급 사슬을 구현하는 데에 우리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를 통해 열린지역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지역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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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